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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지워야할 중국 앱 꼭 확인하세요!
    생활정보 2020. 8. 29. 21:20

    꼭 지워야 할 중국앱 리스트

    중국산 앱들이 휴대전화 번호나 사진 등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는 알고 보니 중국산 짝퉁 앱이었다고 하는데요.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넘어서 중국 업계의 무분별한 저작권의 침해하는 행태까지 확인하게 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국내 네티즌이 중국앱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된다면서 만든 '꼭 지워야 할 중국 앱' 리스트에는 미국 정부가 차단하기로 한 틱톡, 위챗 뿐만 아니라 셰어 잇, 유 라이크, 캠 스캐너, 뷰티플러스, 메이크업 플러스, 캔디 카메라, 카메라 360, 메이튜, 클린 마스터 등 70여 개 이상의 앱들이 삭제 대상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어요. 

     

     

    와, 뷰티플러스나 메이크업 플러스는 정말 많이 쓰는 프로그램 아닌가요? 지금은 폰을 바꿔서 깔지 않았지만 저도 항상 폰에 깔려있던 카메라 어플들이 많아서 충격적이었어요.

     

     

    근데, 이중에 캔디 카메라는 중국 앱이 아니라 국내 모바일 스타트업 제이피 브라더스가 개발한 전 세계 233개국에서 지금까지 2억 5천만 건 이상 다운로드된 대표적인 한국 앱이라고 하는데, 이 목록에 표기된 이유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왼쪽이 진짜 캔디카메라 앱 / 오른쪽은 짝퉁 캔디카메라 중국앱

     

    캔디 카메라는 명백한 한국앱이고 상표권도 갖고있는데, 중국에서 짝퉁앱이 수년전부터 캔디카메라 명칭을 도용하여 검색시 같이노출되어 사용자들은 속고 다운로드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름을 도용하는것뿐만 아니라 주요 기능까지 판박이로 카피하였기때문에,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전혀 수집하지 않는 캔디카메라는 중국 앱으로 오인받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도용된 개인정보는 온라인상에서 헐값에 거래가 되고는 한다는데요. 실제 짝퉁 캔디 카메라 어플은 5년 전에 등장해서 현재 5천만 건가량 다운로드된 걸로 보인다고 하네요. 저도 이런 거 다운로드하여서 5천만 정도가 다운로드하였다 치면, 아 이건 진짜 앱이구나 생각하고 다운로드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요. 정말 뒤통수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저작권 침해 문제를 개의치 않고 무단 도용하는 중국 앱들이 구글 플레이나 애플스토어 등에 아예 등록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검열하는 시스템이 조금 더 만들어지면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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